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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1 11:35:43
  • 최종수정2022.11.01 11:35:43

중원중 학생들이 4자성어를 연계해 만든 시계 모습.

[충북일보] 충주 중원중학교는 1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자성어와 4차 산업헉명, 직업시계 만들기'라는 주제로 직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직업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직업이 어떻게 변화할지 탐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살면서 학생들이 소홀히 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4자성어를 통해 직업을 탐구하고, 이를 시계로 표현하는 다각적인 활동을 벌였다.

학교 관계자는 "4자성어를 찾아 그 의미를 탐색하고 이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데서 시작해 미래 직업을 찾아보고, 이를 스케치하면서 자신의 꿈을 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원중은 앞으로도 인문학적 소양과 스마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융합해 교과 연계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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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