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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주YWCA, 충북 진천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추진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사업 연계
여성안심 행복택시 운전자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지원

  • 웹출고시간2022.10.26 16:53:22
  • 최종수정2022.10.26 16:53:22
[충북일보] (사)청주YWCA는 26일 충북 진천군에서 시행중인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오는 11월 중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사업은 지난 6월 진천군 여성가족과와 연계해 2022년 진천군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서도 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진천군은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실질적으로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목표로 단계적인 실행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여성안심 행복택시를 운영중이다.

청주YWCA는 지난 10월 25일 진천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행복택시 운영에 참여하는 지역의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영희 청주YWCA 회장은 "찾아가는폭력예방교육 사업계획 시 생활현장에서 지역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서비스제공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을 하고자 했다"며 "진천군과의 지속적인 연계로 여성이 안심하고 성평등한 지역을 조성하는데 함께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젠더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민관이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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