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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3기 정책협력협의회 3차 회의 개최

문화예술지원사업 개선을 위한 지역예술계의 의견 수렴

  • 웹출고시간2022.10.26 16:32:05
  • 최종수정2022.10.26 16:32:05

충북문화재단이 27일 '3기 정책협력협의회 3차 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7월 28일 진행된 3기 정책협력협의회 1차 회의 현장 모습.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27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3기 정책협력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책협력협의회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구성·운영되는 협의체로서 지역예술계, 현장예술인, 청년예술가의 제안사항과 의견 수렴에 대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정책협력협의회는 언론·충북예총·충북민예총의 추천을 받아 △문학 △시각예술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문화일반의 영역에 해당되는 인사로 총 20명이 구성됐다.

이번 3차 회의는 지난 1·2차 회의에서 협의된 사항과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검토 보고 후 2023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정책협력협의회 위원들이 제안해 주신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2023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에 대해 충북도내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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