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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오케스트라, 수상 쾌거

제4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및 우수교가 연주상

  • 웹출고시간2022.10.26 13:15:45
  • 최종수정2022.10.26 15:17:24

제4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우수교가 연주상을 수상한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란 윈드오케스트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소백산중
[충북일보]단양소백산중학교 오케스트라가 제4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우수교가 연주상을 수상했다.

단양소백산중은 올해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두차례나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 예산읍 윤봉길체육관에서 최근 열린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악협회가 주관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국 관악경연대회로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오케스트라는 올해 처음 참가해 금상과 함께 우수교가 연주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케스트라 학생 대표 윤찬영(3년)은 "올해 우리 오케스트라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매 순간 음악이 주는 감동을 경험했다"며 "이것은 우리 모두 함께 연주할 때만 느낄 수 있는 충분히 가치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어 "가장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것은 우수교가연주상을 수상한 것"이라며 "몇 년간 코로나 확산으로 우리만의 대회를 치렀는데 이번에는 먼 길을 응원하러 와주신 많은 부모님 앞에서 우리 학교 교가를 연주할 때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 우리들의 연주를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흐뭇해했다.

한진봉 교장은 "이번 대회 수상의 의의는 본교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이 한층 깊어졌고 오케스트라 방과후교육 활동을 지켜보며 우리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요즘 세계가 K-컬처에 주목하는 가운데 우리 학생 개개인의 예술적 역량이 곧 대한민국 문화의 힘이 될 것이라고 믿고 우리 학생들이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자기 삶을 가꿔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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