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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제천로타리클럽, 이하의 집 급식소 개선사업 지원

공사비 일부 지원으로 새 급식소 마련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2.10.26 13:22:40
  • 최종수정2022.10.26 13:22:40

이하의 집 급식소 마련에 도움을 준 새제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새로 단장된 급식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새제천로타리클럽이 최근 제천 사회복지법인다하 이하의집에 공사비를 일부 지원해 급식시설 마련에 기여했다.

이하의 집은 신백동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로 별도 급식시설이 없어 법인 산하기관 청암학교와 통합급식을 해왔으나 이마저도 지난 8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통합급식이 중단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사정을 알게 된 새제천로타리클럽에서는 바닥타일과 환기시설, 벽체 등 공사비 일부를 지원해 새로운 급식소 완공에 도움을 줬다.

이에 따라 소속 중증장애인 43명이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개별 음식을 제공 받는 등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하의 집에서는 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최근 회원들을 초대해 새로 단장된 급식소에서 음식을 대접하고 마음을 담은 동영상을 전달했다.

새제천로타리클럽 주승복 회장은 "중증장애인 여러분을 위해 도움을 드리게 돼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의집 최종인 이사장은 "상황을 알고 도와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제천로타리클럽은 40여 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집수리 봉사, 재난안전취약계층 수해지원금 기탁, 사랑의 쌀, 마스크 지원 등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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