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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위한 선진지 견학

수원시 비점오염시설·인천 수도권매립지관광공사

  • 웹출고시간2022.10.25 17:12:25
  • 최종수정2022.10.25 17:12:25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 의원들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환경관련 시설 선진지 견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위원장 홍성각)가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경기도 수원시 서호천 일원의 비점오염시설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에서 진행됐다.

의원들은 수원시 서호천 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방문해 수원시청 담당자와 시설 관계자로부터 서호천에 설치된 시설의 운영 현황과 유지관리 방법 등을 청취했다.

이어 청주시의 향후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해선 신창현 사장과 면담 후 시설 견학을 했다.

계단식으로 쓰레기 매립이 완료된 제1매립지를 방문해 현재 드림파크CC로 조성된 현장을 둘러봤다. 제2, 3매립지와 자원화시설 등도 시찰했다.

매립지 관련 민원의 주된 원인인 악취와 경관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리공사의 처리방법을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관리공사가 시행하는 주민지원사업 청취를 통해 인근 주민과의 상생 및 민원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환경동도 방문했다.

도매시장에서 폐기된 채소 및 과일 등 식물성 잔재물을 수거해 선별, 파쇄 후 탈수 공정을 거쳐 비료 재료화하는 시설을 둘러봤다.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악취저감 시설도 살펴봤다.

홍성각 환경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가 직접 보고 들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토대로 위원님들과 함께 앞으로 청주시 환경 분야의 개선방안을 고민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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