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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염원' 8만 명 서명부 전달

대통령실, 국회,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13만 제천시민 의지 보여줘
오는 11월 2일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시민결의대회로 확고한 의지 표방

  • 웹출고시간2022.10.25 15:55:20
  • 최종수정2022.10.25 15:55:20

국립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최명현 위원장 등이 경찰청을 찾아 홍보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5일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대통령실, 국회, 경찰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시민의 염원이 담긴 '8만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서명운동을 전개해 참여자가 한 달 만에 목표치 8만을 초과 달성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적극적으로 온라인 서명 링크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2022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삼한의초록길 전국민 걷기 대행진 등 지역 안팎을 불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서명받아 애초 계획했던 기간보다 일주일을 앞당겨 목표를 달성했다.

최명현 추진위원장은 "제천시민, 인접 시·군 거주민들 등 많은 분께서 경찰병원 분원 제천치에 공감하며 호응해주셔서 가능한 일이었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이 이뤄질 수 있게 반드시 제천에 유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11월 2일 14시 문화회관에서 경찰분원 제천유치를 위한 '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해 13만 제천시민의 확고한 의지를 알릴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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