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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박재순 작가 기획전

'향수 나의 고향 충북' 오는 27일까지 전시

  • 웹출고시간2022.10.25 14:16:51
  • 최종수정2022.10.25 14:16:51

박재순 작가의 영동 장날 튀밥 튀기는 모습.

[충북일보]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은 오는 27일까지 박재순 작가 초대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그리움'을 주제로 한 '향수, 나의 고향 충북' 기획전은 충북 도내 곳곳의 익숙하고 정겨운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서양화가이자 세밀화가인 박재순 작가는 진천 장날 상자에 담긴 토끼, 영동 장날 "뻥이요" 하며 튀밥 튀기는 모습, 1992년 청주 후생사 마트 봉지 등 옛 추억을 사진 찍듯 세밀하게 그렸다.

박 작가는 아련한 향수와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밝고 화사한 색채로 아름답게 풀어냈다.

청주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박 작가는 현재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세밀화 화가로 산림환경생태관에서 그림을 지도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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