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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약사회 치매안심등불로 지정

배회하는 치매 환자 위해 안심 등불 밝혀

  • 웹출고시간2022.10.25 13:47:06
  • 최종수정2022.10.25 13:47:06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단양군약사회 관계자들이 치매안심등불 지정을 위한 협약을맺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단양군약사회와 치매안심등불 지정을 위한 협약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안심등불은 지역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모든 장소와 기관이 지정될 수 있으며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발견할 시 신속히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렇게 연계된 치매 환자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등록된 신상정보 혹은 배회 인식표 등을 통해 가족에 연락함은 물론 경찰서와 협력해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19년부터 지정돼온 단양군의 치매안심등불은 단양적성우체국(1호), 대한노인회 적성지부(2호), 단양군미용협회(3∼12호), 소백산국립공원 천동탐방소(13호) 지정에 이어 단양군약사회와 협약으로 지역 내 약국 10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어디에나 있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약국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며 안심 등불이 수행해야 할 배회 환자 발견이 더욱 쉽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외에도 다양한 기관을 안심등불로 지정하고자 하오니 관심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420-3252)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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