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로컬푸드, 2022년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 성료

매출액 4천800만 원 전년 대비 14% 성장, 농가에 실질적 도움

  • 웹출고시간2022.10.25 13:55:34
  • 최종수정2022.10.25 13:55:34

'2022년 제천로컬푸드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들이 다양한 물품을 구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2년 제천로컬푸드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20일부터 매월 셋째주 금·토요일 운영한 직거래장터는 6개월 동안 12회차를 운영하며 총 4천8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4천200만원) 대비 14% 증가하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가를 이끌었다.

이는 이마트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갓 생산한 고품질의 상품을 공급한 점이 주요했다고 풀이된다.

한 시민은 "한 눈에 보기에도 갓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이 진열돼 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자주 애용한다"며 "특히 상품마다 농업인의 이름이 적혀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로컬푸드가 우리 시민들과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영농인 육성을 통해 로컬푸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주 금요일 오후 3~6시 제천시청 로비에서 진행하는 '제천시청 싱싱장터'는 오는 12월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제천로컬푸드 출하‧구입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646-4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