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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총-동암 김종수선생 '동암예술상'제정

지역예술을 예술인의 따뜻한 후원
연 300만원씩 10년간 후원

  • 웹출고시간2022.10.24 17:53:09
  • 최종수정2022.10.24 17:53:09
[충북일보] (사)충북예총과 동암 김종수선생이 지난 22일 단양예총 사무국에서 '동암예술상'을 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11월 개최되는 2022년 '충북예술인대회'부터는 연 300만 원 시상금과 함께 예술상을 시상한다.

동암예술상 제정은 현재 (사)단양예총 회장이며 국악분야에서 활동하는 동암 김종수 선생이 충북예총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충북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후학양성에 기여하고자 연간 300만 원씩 10년간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제정하게 됐다고 한다.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은 "열악한 예술계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예술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는 후배 예술인들에게 선배 예술인으로서 힘이 돼주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자 시상하는 동암예술상은 예술인이 예술인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올해 첫 시상을 하게 되는 동암예술상의 수상자 선정은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5일 청주시에서 개최되는 2022년 '충북예술인대회'의 행사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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