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0.24 16:09:53
  • 최종수정2022.10.24 16:09:53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월 4일까지 '2022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다고 24일 밝혔다.

예상 접종대상은 염소 202농가(1만6천183두)와 소 1천456농가(8만1천23두)다.

구제역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모든 염소와 소가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시는 염소농가의 경우 읍면동에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는 접종반과 포획반을 운영해 일제접종을 지원한다.

자가접종을 원할 경우 읍면동을 통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아 실시할 수 있다.

소 농가는 자가접종 대상인 전업농가(50두 이상)는 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보조 50%)해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인 경우 공수의가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구제역 일제접종 종료 후 4주 내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검사가 실시된다.

시는 검사결과 염소는 항체 양성률 60%미만, 소는 항체 양성률 80% 미만인 농가는 4주 내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구제역 일제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