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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침수예방사업 '착착'

9개소 공공하수시설 정비

  • 웹출고시간2022.10.24 16:11:28
  • 최종수정2022.10.24 16:11:28

청주시가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도.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도시침수로 인한 시민의 인명,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침수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구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공공하수시설을 정비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구역은 △내덕분구 △석남천분구 △우암분구 △수곡분구 △가경분구 △명암분구 △영운분구 △사직분구 △운천분구 등 9개소다.

내덕, 석남천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은 지난 2018년 6월 착공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우암, 수곡, 가경 배수분구 등 3개소는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영운과 명암분구 2개소는 국비 160억 원을 확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시는 사직, 운천 분구 2개소에 대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현장실사를 마쳐 이달 중 환경부 최종 심의를 남겨 두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이 집중호수 시에도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고 시민안전 중심의 하수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한 사직 배수분구, 운천 배수분구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과 향후 침수예방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침수피해로 아픔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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