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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유튜브' 활용 관광·축제 홍보 효과

'나는 솔로' 출연자, 지역 핫플레이스 소개
-자체 제작 현안사업·축제 홍보 영상도 인기

  • 웹출고시간2022.10.23 14:45:15
  • 최종수정2022.10.23 14:45:15

TV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출연자가 청주의 '핫플레이스'를 홍보하는 유트브 영상 캡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시한 지역 관광.축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주시는 TV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가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는 영상을 릴레이로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상은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남녀가 청주 곳곳의 관광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옛청주역사공원, 수암골, 것대산활공장 등 청주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나는 솔로' 6기에 출연한 옥순, 영호의 초정행궁, 국립현대미술관, 정북동토성 관광 홍보 영상은 12만 뷰를 기록했다.

10월 말에는 상당산성, 청남대 등 '나는 솔로' 출연자들의 관광 영상 콘텐츠 2편이 더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현안사업 영상을 제작했다.

△청주시장의 하루 일상을 담은 영상 등 '공무원의 하루' 4편 △시민들이 직접 만든 청주 홍보 영상 70편(청주동물원, 열대식물원 등) △구청 100배 이용하기! 영상 3편 △펭귄의날(4월 25일), 부부의날(5월 21일), 인구의날(7월 11일) 영상 등이 있다.

'청원생명축제'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청주 가을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짧은 1분 이내의 쇼츠 영상 8편을 제작했다. 조회수 합계는 총 4만 회를 넘으며 시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시민들과 시정 공감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유튜브를 통한 소통·공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튜브 등 청주시 공식 SNS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콘텐츠 게시를 통해 시민과 소통·공감하며 꿀잼 행복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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