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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학초, '안다미로 페스티벌' 성료

학생자치회 주도로 하나 되는 학교

  • 웹출고시간2022.10.23 12:45:31
  • 최종수정2022.10.23 12:45:31

제천 두학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안다미로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지난 21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안다미로 페스티벌'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학생자치회 6학년 학생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여러 차례 회의하고 축제의 프로그램과 안내 포스터, 진행방식까지 의견을 반영했다.

올해로 2번째인 안다미로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이 있는 순우리말"이라며 "동생들이 안다미로 축제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물찾기와 미로찾기도 하고 여러 종류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선물과 간식도 듬뿍 받을 수 있어 최고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학초 관계자는 "매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주관하에 전교생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스스로의 힘으로 기획하고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벌써 내년 축제에 대해 생각하는 예비 6학년 학생자치회를 보면 앞으로도 안다미로 행사는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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