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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20 17:11:55
  • 최종수정2022.10.20 17:16:53

충북 사이클선수단 연주흠 선수, 최종근 선수가 사이클 종목에 나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대회 초반부터 선전하고 있다.

20일까지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3개 등 총 7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3만97점, 전날에 이어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초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체전의 목표 순위를 종합 4위로 정했고, 이 추세를 대회 막판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충북은 역도종목에서 -60kg급에 출전한 김윤회 선수가 데드리프트 160kg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306kg을 기록하며 2관왕, 스쿼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61kg급에서 최숙자 선수는 웨이트리프팅에서 74kg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벤치프레스 종합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사이클경기에서는 최영두 선수가 c3 트랙독주 1km에서 1분 34초 642를 기록하며 개인트랙 c3 개인추발 3k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수영종목에서 정규순 선수는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4분 17초 57로 금메달, 이주은 선수는 배영 100m에 출전해 1분 48초17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충북 볼링선수단이 지적장애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호종원선수, 김희주선수, 강전권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문현서선수, 안현지선수.

볼링종목에서는 혼성 4인조 TPB4에 출전한 김희주, 문현서, 안현지, 호종원 선수가 2천855점을 기록하며 지적장애 단체전 첫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종목인 휠체어럭비에서 충북은 8강전에서 부산을 만나 58대20으로 승리해 21일 충남과 준결승전을 벌인다.

지적축구와 청각축구는 경남을 상대로 16강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충북선수단은 403명의 선수가 전체 31개 종목 중 25개 종목에 출전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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