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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암 손병희 생가 내부에 '무궁화동산'

산림청 공모 선정… 1억원 투입 5천㎡ 규모

  • 웹출고시간2022.10.20 15:47:54
  • 최종수정2022.10.20 15:47:54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림청이 공모한 '2023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에 선정돼 의암 손병희 생가(사진) 내부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애국심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 1억 원(도비 1천500만 원, 시비 3천500만 원 포함)을 들여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 손병희 생가 내부에 5천㎡ 규모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3년 2월부터 6월까지다.

손병희 생가 근처 청원구 북이면에서 상당구 내덕동으로 연결되는 도로의 이름은 손병희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그의 호를 따 '의암로'로 지어졌다.

의암로 일대에는 1천875본의 무궁화가 심어진 무궁화길이 조성돼 있다.

이와 연계해 생가 내부에도 무궁화동산을 조성, 꽃이 피는 시기에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관을 향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무궁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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