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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현대 이번엔 V3 이룬다

5일부터 대전 삼성과 5전 3선승제 챔피언 결정전

  • 웹출고시간2009.04.04 14:3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을 연고로 하고 있는 '천안 현대 스카이워커스' 남자 프로배구팀이 V3를 향한 한판 대결을 펼친다.

2008~2009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에서 28승 7패의 전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팀'(이하 천안 현대)은 라이벌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이하 대전 삼성)와 5전 3선승제의 참피언 결정전을 갖는다.

지난해 '대전 삼성'에게 참피언을 건네 주었던 천안 현대는 5일(일) 오후 1시 30분 유관순 체육관에서 1차전을 시작으로 V리그 최초로 V3에 도전한다.

2005-2006, 2006-2007 시즌에서 '대전 삼성'을 누르고 2연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천안 현대'는 지난해 내줬던 챔프 자리를 기필코 되찾겠다는 것.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천안 현대'는 전매특허인 블로킹과 시원한 고공 스파이크로 배구의 진수를 선보이며 챔프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천안 현대'는 장신센터인 이선규와 윤봉우를 앞세우고 왼쪽 공격수 앤더슨·송인석과 오른쪽 후인정·박철우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특히, 역대 최고의 공격 성공률(55.3%)을 보인 해결사 박철우의 왼손 공격도 위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거미손 이선규와 윤봉우 등 철벽 블로킹을 앞세워 대전 삼성의 주포인 '안젤코'의 공격을 막아낼 경우 3승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여기에 배구 도시 천안시민들의 열띤 응원도 '천안 현대'의 승리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며 경기 분위기도 유리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현대'의 챔피언 결정전은 5일 1차전에 이어 △7일(화) 오후 7시(유관순체육관) △10일(금) 오후 1시 10분(대전 충무체육관) △12일 (일) 오후 오후 2시(대전 충무 체육관) △14일(화) 오후 7시(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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