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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성남초, 학부모 대상 '마크라메 공예 프로그램' 운영

나만의 공중정원 만들어

  • 웹출고시간2022.10.19 13:52:49
  • 최종수정2022.10.19 13:52:49

성남초 학부모들이 마크라메 공예를 배우고 있다.

ⓒ 성남초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교육공동체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크라메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남초 학부모회가 주관해 학부모들의 문화적 감성 충전과 소질을 증진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실시됐다.

학교 측은 충주 화음공방의 장보름 공예 강사를 초청해 '마크라메 플랜트 행거 공예'의 기본매듭 기법과 제작 방법을 익혀 공중정원 플랜트 행거를 완성했다.

특히 이수향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학부모회 대의원들이 도우미 역할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마크라메는 아라비아에서 발생한 매듭 공예로 끈이나 천의 끝단에 고리를 걸어 그 실을 다양한 방법으로 매듭을 짓는 수공예의 일종이다.

가방, 쿠션, 화분걸이 등을 만들기도 하며, 집에서도 손쉽게 하는 취미생활로 할 수 있다.

이수향 학부모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내실 있게 이뤄져 보람을 느낀다. 도우미 역할을 해주신 학부모회 대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초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자아 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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