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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봄 맞아 각종 체육행사 물결

동문체육대회 등 체육행사 줄이어 지역화합 및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웹출고시간2009.04.03 19:2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지역에 4월들어 동문체육 및 면민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가 이어져 지역경제활력화가 기대되고 있다.

영동지역이 4월들어 각종 체육행사와 화합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지역화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제38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가 이틀에 걸쳐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되며, 28일부터 3일간 제20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가 영동~단양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매주 주말마다 각 학교 동문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5일 범화초를 시작으로 ▷12일 영동고, 용문중, 학산초, 노송초 ▷19일 영동중, 황간중 ▷25일 상촌중 ▷26일 영동산업과학고, 정수중에서 동문들이 모여 추억의 운동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각 지역별로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한 체육행사로 11일 상촌면, 25일 추풍령면, 용화면, 심천면 등에서 면민화합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생활체육축구 영동리그전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각 학교 운동장엔 축구열기로 가득하고, 읍면 배드민턴 동호회는 각 학교의 체육관에서 밤마다 불을 밝히고 구슬땀을 흘리며 친목과 건강을 다지고 있다.

이외에도 정구, 테니스, 탁구,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 군청에서 제4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목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해 성적보다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종목별 훈련일정 토의 등 본격적인 대회출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동감이 넘치는 4월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많은 체육행사가 개최되어 지역에 활력이 넘친다"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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