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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은 감독,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 영화부문 우수상 수상

이경순 작가, 사진부문우수상
전통민요 화로(花爐)팀, 협회장상

  • 웹출고시간2022.10.18 17:40:33
  • 최종수정2022.10.18 17:40:33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영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고도은 감독의 작품 '아빠, 사진' 한 장면

[충북일보]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충북 지역 예술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예총은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본선 영화부문 우수상과 사진부문 특별상, 국악부문 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과 연계해 개최된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은 국악, 사진, 영화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 펼쳐진 전국규모의 통합 예술경연이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광역 시·도에서 예선전을 통해 경쟁을 뚫고 지역대표로 선발된 44팀의 예술가들이 지난 14일 울산광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본선 경연을 펼쳤다.

영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고도은 감독의 영화 '아빠, 사진'은 아빠에게 사진관을 물려받은 은재가 어느날 아빠에게 영정사진을 부탁 받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단편영화다.

청주대학교 소속으로 단편영화 '밀실', '값어치 하는 가족' 등의 연출을 맡은 경력이 있는 고도은 감독은 이번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8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사진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이경순 작가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자화상을 사진을 통해 표현한 '나는 누구인가'로 선정됐다.

국악부문은 20대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전통민요 화로(花爐)팀이 춘몽(春夢)이란 창작민요를 선보이며 협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은 "충북은 지역의 청년·신진예술가를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젊고 유능한 예술인들로 3팀을 선발해 대한민국예술축전에 참가하게 됐다"며 "수상의 영예와 함께 그들의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돌아와 기쁘고 감사한 마음" 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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