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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성남초, 감 따기 체험활동 벌여

도심 속 가을맞이 감 따기

  • 웹출고시간2022.10.18 13:13:09
  • 최종수정2022.10.18 13:13:09

성남초 학생들이 감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성남초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교정 곳곳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 따기 체험활동을 벌였다.

이 학교는 1996년 교육환경관리 우수학교(충청북도교육청 주관)로 선정될 만큼 시내권 학교 중 학교 숲이 아름답게 조성된 초록 학교다.

때문에 도심지에서 보기 어려운 감나무에 주홍빛 감이 주렁주렁 열려 더욱 풍성한 가을을 맞고 있다.

학생들은 학급별 재량시간을 이용해 감 따기 도구로 큼직하고 먹음직스러운 감을 따며 자연이 주는 고마움도 배우는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감 따기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긴 장대로 감 따기가 생각보다 힘들긴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달콤한 홍시가 되면 가족들과 맛있게 나눠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초는 앞으로도 학교 숲을 활용한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지속해 펼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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