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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장년 전직스쿨 프로그램' 운영 호응

퇴직·퇴직예정장 대상 제2 인생 설계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2.10.17 11:38:40
  • 최종수정2022.10.17 11:38:40

제천지역 퇴직자와 퇴직예정자 20여 명이 노사민정협의회가 '2022년 중장년 전직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최근 전직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2년 중장년 전직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기업에서 퇴직한 중장년층이 취업 등 향후 진로를 계획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3일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 퇴직자와 퇴직예정자 20여 명에게 경력목표 수립, 전직 준비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주제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퇴직(예정)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취업, 전직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퇴직(예정)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창규 위원장은 "퇴직한 중장년들에게 직업적 측면에서의 자신감과 의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유지, 발전시켜 퇴직 이전단계부터 구직활동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화합을 유도하는 단체로 상생적 노사문화 구축과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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