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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도서관, 10월 과학행사 운영

과학자 재능기부 강연, 과학 특강, 과학 추천도서 전시 운영

  • 웹출고시간2022.10.17 11:36:01
  • 최종수정2022.10.17 11:36:01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 분관 서충주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10월 과학행사'를 운영한다.

서충주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하늘준비위원회의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 '10월의 하늘'과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과학 특강', '과학 추천 도서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의 하늘' 강연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난다는 콘셉트로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 개최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29일 오후 2시 열리는 서충주도서관 1부 강연은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와 서강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감염병 인류'의 저자이기도 한 구형찬 박사가 '감염병을 피하는 행동면역'을 주제로 한 강의를 펼친다.

2부는 울산과학기술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한국수출입은행 책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김호건 박사가 '나노과학은 무엇이 특별할까'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은 차의과대 유영주 씨가 담당한다.

어린이 대상 과학 특강은 △고양이 눈의 비밀(22일 오후 2시) △그림 속 빛 과학 이야기(29일 오전 10시) △그림책 속 새들의 생태(30일 오전 10시) △옹기 속에 담긴 과학(30일 오후 2시) 등 체험 위주의 총 4회 강좌로 이뤄진다.

강좌별 모집 인원은 10~12명이다.

10월 과학행사는 각 프로그램별로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15일부터 24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다.

이인돈 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청소년이 도서관에서 과학자와 만나고, 재밌는 행사도 체험하면서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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