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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출향 상공인 고향 방문의 행사 성료

출향상공인 120여 명 초청

  • 웹출고시간2022.10.16 15:24:31
  • 최종수정2022.10.16 15:24:31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22년 출향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출향상공인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 30여개 향우회별 출향 상공인 120여 명을 초청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충북도 일원에서 '2022년 출향 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북 출향 상공인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의 지원으로 2014년도에 처음 시작돼 출향 상공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청주상의는 행사 첫 날인 지난 14일 오후 6시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출향 상공인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우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이혁규 청주교육대 총장 등 도내 기업체 및 경제 기관·단체장 총 150여명이 참석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환영행사에서는 출향상공인들의 충북에 대한 투자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민선 8기 충청북도 투자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민선 8기의 핵심현안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천을 위한 발전동력으로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다없는 충북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고향 발전을 염원하는 출향 상공인들의 동참과 지지를 독려했다.

둘째 날에는 7년만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유기농분야 국제행사인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참관하며 성공개최를 지원한 뒤 오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행사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 충북은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아름다운 호수·저수지와 백두대간, 종교·역사·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큰 꿈을 안고 힘차게 출발하고 있는 충청북도가 '새로운 충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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