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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전통문화학교 개강

문화강좌, 문화유산 답사 등 14일부터 8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2.10.16 14:07:30
  • 최종수정2022.10.16 14:07:30

전통문화학교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14일 30여 명의 수강생과 함께 하는 전통문화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전통문화학교는 중원문화의 중심도시인 충주와 중원문화권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강좌와 답사로 진행된다.

전통문화학교는 14일부터 8주간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충주와 중원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강좌와 권역별 지역 문화유산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단국대 엄기표 교수의 '충주와 중원문화권 지역의 불교문화' 강좌와 한국국학진흥원의 '유교문화' 강좌 등 수준 높은 내용으로 수강생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할 계획이다.

또 탄금대·충주고구려비·청룡사지·미륵대원지·미륵리 가마터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함께 이수일·김생·손순효·이시진 등 충주의 기억해야 할 위인들의 묘소도 방문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그동안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체계 강화로 문화학교 운영을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해오다 올 가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정상 운영하게 됐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2년여 넘게 비대면으로 운영됐던 전통문화학교가 다시 운영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수강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문화의 파수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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