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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 온천장(하이스파) 회원권 12월까지만 사용 가능

주민의견 수렴, 지역발전 위한 시설 활용

  • 웹출고시간2022.10.16 13:18:11
  • 최종수정2022.10.16 13:18:11
[충북일보] 충주시는 수안보 온천장(하이스파) 회원권을 수안보 온천장 운영이 종료되는 올해 말까지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안보 온천장은 오는 12월 위탁기간이 종료된다.

이에 시는 현재 위탁 운영 중인 수안보신협과 위탁운영 경험이 있는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충주시설관리공단에 온천장 위탁운영 의사를 타진하고 검토했지만 위탁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수안보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으로 현대적 욕실문화와 힐링 공간을 접목한 노천탕과 객실탕 온천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여 년이 경과하고 노후한 온천장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사업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시는 전했다.

더욱이 온천업을 영위하는 민간 부분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온천장을 부득이 올해 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따라서 온천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수안보신협에서 발매한 회원권은 올해 말 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회원권을 소지한 이용자들은 온천장 이용기간을 숙지하고 연말까지 모두 사용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안보 활성화를 위해 수안보 도시재생사업(384억 원)과 수안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80억 원)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에서는 옛 와이키키 리모델링 사업(392억 원)과 온천관광전문호텔 신축(300억 원)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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