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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02 21:29: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매 경기마다 심판의 판정이 100% 정확하거나 만족할 수는 없는거죠"

박지성이 북한 정대세 선수의 '헤딩슛' 노골 논란에 대해 “심판의 판정 역시 경기의 일부분”이라며 '오심' 논란을 일축했다.

2일 오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난 박지성은 “축구에서는 모든 심판의 판정이 정확하거나 100% 만족할 수는 없다”며 “단지 경기가 끝나고 (판정에 대해) 항의를 할 수는 있지만 그 부분이 우리 팀의 잘못으로 빚어진 것도 아니고 우리 팀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은 “(심판 불리판정을) 우리가 당할 수도, 상대방이 당할 수도 있는 일”이라며 “모든 판정은 심판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북한전에서 승전보를 올려 ‘5경기 연속 남북한전 무승부’란 악몽을 끝낸 박지성은 “어제 북한팀은 상당히 수비적으로 나왔고 그런 팀을 상대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면서도 “우리 팀은 90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고 좋은 경기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경기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북한은 1일 경기에서 후반 2분 결정적인 역습기회를 맞아 정대세가 '회심'의 헤딩슛을 날렸으나 이운재가 골 라인 근처에서 쳐내면서 골로 인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노골’인지 아니면 심판의 ‘오심’인지를 명백히 따져보자"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은 확산되는 양상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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