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서,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스토킹범죄 근절 노력

단속과 홍보 활동을 병행, 적극적인 신고 당부

  • 웹출고시간2022.10.16 13:51:21
  • 최종수정2022.10.16 14:16:25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사회적 이슈인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 스토킹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연중 상시 단속을 진행 중이다.

제천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41건, 스토킹범죄 15건 등 총 66건을 단속했다.

최근에는 익명성과 공개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SNS를 통해 타인을 비방하거나 악성루머를 퍼뜨리는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SNS의 빠른 전파성으로 인해 피해자 고통이 배가 되는 현실이다.

또한 스토킹 범죄도 증가 추세로, 스토킹은 신체 폭력은 물론 감금, 성폭력, 살인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망법상 휴대폰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언을 반복적으로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하는 행위를 처벌하고 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며 "만약 피해를 보면 적극적으로 경찰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