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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조합감사위원회, 제천시에서 농촌일손 돕기

자매결연 백운면 가정마을 찾아 고춧대 뽑기 등

  • 웹출고시간2022.10.16 13:57:20
  • 최종수정2022.10.16 13:57:20

농협 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와 충북검사국 직원들이 제천시 백운면 가정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 제천시지부
[충북일보] 농협 조합감사위원회가 지난 14일 자매결연 마을인 제천시 백운면 가정마을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날 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와 충북검사국 직원 30여 명은 가정마을에서 고춧대 뽑기와 비닐 제거 등을 도왔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2016년 가정마을과 '명예이장' 협약을 맺고 매년 일손 돕기와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해 오고 있다.

최운재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장은 "오늘 흘린 땀과 정성이 가을에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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