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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에서 '제천시의 날' 개최

지역 특산품 판매와 관광 홍보, 경찰병원 분원 유치 서명운동

  • 웹출고시간2022.10.16 14:00:07
  • 최종수정2022.10.16 14:00:07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장에 마련된 '제천시의 날' 특산품 홍보부스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장에서 '제천시의 날'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행사장에서 제천시는 3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특산품 홍보부스를 열어 쌀, 수수, 차류 등을 판매하고 관광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시를 알렸다.

제천의 지역가수 박동준 밴드의 신나는 색소폰 공연 뒤로, 제천시 부스에서 열린 '50% 깜짝할인 행사'에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제천시는 충북 도내에서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뛰어든 유일한 시임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8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도민들의 축제에 제천시를 홍보하고자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뿌듯했다"며 "아울러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서명에도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충북도민의 축제로 각 시·군이 순회하며 '시군의 날'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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