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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나눔 3배의 행복"문화파출소 청원 13일 나눔 물품 기탁식

주민이 함께 제작한 수제비누와 장바구니 총 500개, 지역 5개 기관에 기부

  • 웹출고시간2022.10.13 17:42:05
  • 최종수정2022.10.13 17:42:05

이승훈(왼쪽부터) 청주내덕노인복지관 부장, 최수정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선임,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 임자연 좋은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조임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선주 율량 ·사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이 문화파출소 청원 나눔 물품기탁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청원'이 13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원),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임란),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남진), 좋은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임자연)가 함께 한 가운데 '나눔 물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파출소 청원'의 나눔 물품 기탁은 2020년 면마스크, 2021년 면생리대 키트에 이어 3번째로, 올해는 수제비누와 장바구니 총 500개의 나눔 물품을 5개 기관에 각각 100개씩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나눔 물품은 '문화파출소 청원'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제작된 것이다. 지역 주민을 비롯해 생활문화동호회와 강사 등 모두 36명이 참여해 마음을 보탰다. 특히 장바구니는 스텐실과 실크스크린 2가지 기법으로 완성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에 예술적 감성까지 더했다.

나눔 물품들은 이날 기탁식에 함께 한 5개 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홀몸노인, 학교 밖 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문화파출소 청원'의 나눔 행보를 함께해온 김남진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문화파출소라는 이름 그대로 문화와 나눔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나눔 물품에 담긴 모두의 마음과 따뜻한 온기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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