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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일신여고, 전국체전서 여고부 핸드볼 39년만에 정상 탈환

  • 웹출고시간2022.10.13 15:43:57
  • 최종수정2022.10.13 15:43:57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 핸드볼팀이 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고등부 핸드볼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39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울산광역시 신정고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여고부 핸드볼 결승전에 올라 전국최강으로 불리는 강원 황지정보산업고를 31:30으로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지난 1984년 이후 39년만이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최근 3회(99회, 100회, 제02회 전국체전) 연속 결승전에 올라 우승을 넘봤지만 매번 황지정보산업고에게 우승을 내줬다.

김진성 감독은 "일신여고 핸드볼팀 감독을 하면서 지난 3년간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번번히 강원도 황지정보고의 벽을 넘지 못했는데, 3전 4기만에 우승을 해서 기쁘다"며 "그동안 혹독한 훈련을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학교와 도교육청 그리고 충북체육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오늘에 금메달 수훈인 이두규 코치와 일신여고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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