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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3 13:28:27
  • 최종수정2022.10.13 13:28:27

교통대 테니스부가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남자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왼쪽부터 곽민호, 강준수, 대회 관계자, 이근욱, 김준서 선수)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는 지난 12일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학 테니스부는 16강전에서 경남, 8강전에서 충남, 4강전에서 부산광역시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서울특별시 선발과 맞붙어 곽호민(스포츠산업학 3)이 2-0, 강준수(스포츠산업학 2)가 2-1로 각각 승리하며 이번 전국체전 남자 대학부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국체전 충북도 테니스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겨줘 승리의 기쁨을 나누게 됐다.

교통대 테니스부는 2006년 창단 이후 많은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전국체전과는 인연이 없다가 드디어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최재우 코치는 "2006년에 창단된 이후로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확하게 돼 영광스럽고 강인한 훈련을 소화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 역시 잘 마무리하고 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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