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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02 18:11: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머릿니'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보은지역 학부모 및 학생들에 따르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머릿니에 의한 가려움증 때문에 고생하는 학생들이 한 학급에 1~2명정도씩 생겨 머릿니가 있는 학생들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보은지역 약국에는 머릿니약을 구입하러 오는 학부모가 1일 10명씩 된다는 것.

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 머릿니 예방법 홍보와 교내 청결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머릿니는 위생관리가 불량한 경우에 많이 발생하지만 요즘에는 경제적 차이나 가정환경과는 상관없이 어린이 모두에게 흔히 감염되고 있으며,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

학부모 김모(38)씨는 "작은 아이가 학교에서 머릿니를 옮아왔다"며 "학교에소 소독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은/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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