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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중학교 선택권 확대·통학구 조정

청주 흥덕·서원구 일부 통학구역 변경
옥천·이원·안내중, 단양소백산·매포중 공동학구 지정

  • 웹출고시간2022.10.12 17:16:05
  • 최종수정2022.10.12 20:59:22
[충북일보] 청주를 비롯한 옥천·단양 지역 중학교 학교군이 일부 변경된다.

충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선택권 확대요구와 농·산촌특색학교 지정, 기숙형중학교 활성화 등을 위해 도내 중학구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키로 했다.

개정고시안은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404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 부의할 안건으로 제출됐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지역 학부모들의 학교선택권 확대요구를 받아들여 흥덕구 강서2동(신성동·평동·남촌동)의 통학구역을 2학교군에서 3학교군과 공동학구로 변경한다.

또한 서원구 죽림동 71통의 통학구역을 3학교군에서 4학교군과 공동학구로, 청원구 오창읍 화산·가좌·백현리(백현2리 제외)의 통학구역을 오창중에서 5학교군과 공동학구로 바꾼다.

이와 함께 옥천 이원중과 안내중이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특색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학생들이 이원중이나 안내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옥천(여)중학구인 옥천읍, 군서면, 군북면, 안내면답양리, 동이면, 청성면합금리(세보루제외)·고당리 지역을 공동(일방)학구로 변경한다.

기숙형중학교인 단양소백산중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외부 전출 방지를 위해 매포중학구인 매포읍 상괴리, 상시리 일부(상시2길·상시길·영천3길), 영천리, 가평리, 삼곡리, 고양리, 김산리, 가곡면 여천리, 덕천리(하덕천)가 소백산중학구와 공동학구로 지정된다.

충북교육청은 '중학교 학교군(중학구)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 고시안이 도의회를 통과할 경우 내년 3월부터 이를 적용, 시행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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