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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도예가들과 함께하는 '하모니국제도예프렌드십페스티벌'

괴산 연풍면 조령민속공예촌 일대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4일 청주서 활동공유 세미나

  • 웹출고시간2022.10.11 17:50:22
  • 최종수정2022.10.11 17:50:22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괴산군 연풍면 조령민속공예촌에서 진행 중인 하모니국제도예프렌드십페스티벌에 국내외 도예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괴산지역 강경훈 작가 등 국내·외 도예가들로 구성된 하모니국제도예프렌드십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하모니는 올해로 9번째인 하모니국제도예프렌드십 페스티벌을 괴산군 연풍면 조령민속공예촌 일대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적 거장인 아르헨티나의 Vilma Villaverde와 튀르키예의 Mehmet Tuzum Kizilcan을 비롯해 한국,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크로아티아, 벨기에, 리투아니아, 스위스, 독일, 이집트 등 13개 국의 도예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과 지난 해에는 비대면 전시와 하모니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발간으로 진행된 바 있다.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마련된 행사다.

하모니는 작가들의 작품 제작 과정 워크숍과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12일 오후 4시 장작가마 점화식·오프닝 행사를 열고 이틀 동안 장작가마를 소성한다.

14일 오후 2시에는 충북문화예술인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문화예술의 힘'을 주제로 각 나라 작가들의 활동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 참관 신청은 이메일(to-gi@hanmail.net)로 접수한다.

이에 앞서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하모니는 지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조령민속공예촌에서 볏짚을 이용한 조형 작품을 제작했다.

태국 코랏에서 농촌 마을의 재료로 조형물을 만드는 Boonkerd Srisukha 교수 등 아티스트 4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도자기 물레를 돌리는 도공을 주제로 철골 구조물을 만들고 여기에 볏짚을 덧씌워 5m 가량의 대형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하모니의 이번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충북문화재단의 충북형 기획지원사업 선정작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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