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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아카데미 7개월의 여정

오는 13일 수료전 개막… 오는 22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
가죽·금속·도자·물레·섬유·유리 등 시민 작가 53명의 100여 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22.10.11 17:12:42
  • 최종수정2022.10.11 17:12:42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아카데미 올해의 여정이 마침표를 찍는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3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2022 시민공예아카데미 수료전'을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공예관이 운영한 시민공예아카데미 수료생 53명이 7개월 동안 수련하며 완성한 자신들의 작품 10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가죽·금속·도자·물레·섬유·유리 등 6개 공예 분야에 깃든 시민 작가들의 감성과 손맛을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운영한 2022 시민공예아카데미 참여 수강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7개월이라는 시간 속에서 열정으로 일취월장한 수강생들은 수료전이 진행되는 열흘 동안 전시장을 교대로 지키며 도슨트의 역할까지 자처했다고 한다.

공예관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제대로 운영된 시민공예아카데미기에 강사는 물론 수강생까지 모두에게 즐겁고 남다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예관은 공예를 통해 시민 각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발견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고 공예롭게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공예와 함께 한 53인의 7개월의 여정, 열정의 기록이 담긴 시민공예아카데미생들의 생애 첫 전시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만날 수 있다. 다만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와 전화(043-268-0255)로 확인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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