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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의지 확고"

김영환 지사, 충북 전 지역 균형발전 위해 힘쓸 것

  • 웹출고시간2022.10.10 14:44:30
  • 최종수정2022.10.10 14:44:30

충북도가 제천시 신백동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조감도.

[충북일보] 충북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 신백동 일원 부지 10만786㎡, 건물연면적 7천739.48㎡ 규모로 추진 중인 자치연수원 이전사업은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도는 지난해 '충청북도자치연수원 이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계약을 충북개발공사와 체결했다. 총 사업비 523억8천600만 원 중 162억3천만 원 2023년 당초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토지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체 조성부지 면적의 97%를 확보했다.

김영환 지사는 최근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와 관련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의지는 확고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충북도의 정책 방침은 도내 11개 시·군의 모든 도민들이 경제, 관광, 문화, 의료, 교육, 사회 등 전 분야에서 양질의 삶을 향유할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최대한 확대하는 것"이라며 "특히, 그 동안 소외됐던 북부권, 남부권 도민들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레이크파크의 근본취지도 도내 11개 시·군을 아우르는 균형발전을 확대 발전시키려는 기조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강조한 뒤 "민선8기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협력과 하나된 뜻으로 충북의 발전과 시군 전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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