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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0 12:51:31
  • 최종수정2022.10.10 12:51:31

제천시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포스터.

[충북일보] 제천시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신청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여성문화센터에서 매주 금·토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화(641-5395)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가정폭력은 해마다 상담 건수가 증가하고 강력 사건으로까지 발전하기도 해 지역사회 내 피해 예방과 지원에 관한 관심이 필요한 분야다.

이에 시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명상치료와 원예·공예 체험 등 가정폭력 피해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자의 심신 위로와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폭력 피해자 지원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예방 활동을 위한 캠페인과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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