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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촉구

단양역 무정차 통과 열차 정차 촉구 등 건의문 채택

  • 웹출고시간2022.10.10 13:39:20
  • 최종수정2022.10.10 13:39:20

본회의장 건의문 발표 후 '중앙선 KTX-이음(안동↔단양↔청량리)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과 단양역 무정차 통과 열차 정차 촉구' 현수막을 든 단양군의회 의원 일동.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7일 개의한 제31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앙선 KTX-이음(안동↔단양↔청량리)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과 단양역 무정차 통과 열차 정차 촉구' 건의문을 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 후 관련 중앙부처와 한국철도공사로 전달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코로나 이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KTX-이음의 시·종착역을 서울역으로 연장 운영할 경우 접근성이 개선돼 단양을 포함한 중부내륙권의 방문객 수요 증가와 다양한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나아가 단양역에 정차하지 않는 열차가 없도록 해 고령화되는 단양을 포함한 중부내륙권의 현안 과제인 의료서비스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혜숙 의원은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 제고로 단양 지역 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울러 단양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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