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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치매안심센터, 'ICT신기술 접목 로봇 프로그램' 운영 성료

어르신들, 직접 로봇 앵무새 키우며 인지 활동 가져

  • 웹출고시간2022.10.06 11:28:50
  • 최종수정2022.10.06 11:28:50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쉼터 소속 어르신들이 ICT 기술을 활용한 '인지활동 로봇 프로그램'으로 인지 향상 활동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쉼터 소속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근 12주간 ICT 기술을 활용한 '인지활동 로봇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AI 로봇 '앵무새 피오'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교안과 강의 등 기존 인지 활동에서 벗어나 ICT 기술이 접목된 로봇을 활용해 새로운 인지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단양군에서 전개하는 인지 활동 로봇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앵무새 로봇을 직접 키우는 과정에서 정서, 운동, 미술, 언어 등 다양한 인지 향상 활동 등이다.

특히 로봇 '피오'의 성장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애착과 교감이라는 긍정적 정서 자극을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새로운 디지털 기기를 다루며 재미있게 인지 활동을 하는 긍정적 경험을 했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교육받은 강사들이 직접 수업을 운영해 더 의미 있는 활동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치매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로봇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420-3317)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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