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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보건지소와 지역 위탁의료기관 등 순차적 접종

  • 웹출고시간2022.10.06 11:30:05
  • 최종수정2022.10.06 11:30:05
[충북일보] 단양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2일부터, 만 70∼74세 어르신은 17일부터, 만 65∼69세 어르신은 20일부터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지소 포함)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늘편한정형외과의원,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단양의원, 매포의원, 삼성의원, 서울삼성의원, 영춘의원, 중앙내과연합의원 등 8곳이다.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는 오는 12일부터 각 기관 접종 일정에 맞춰 단양군민(주민등록상 거주자) 중 만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배우자포함), 임신부의 배우자, 가금·축산(닭, 오리, 돼지)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같은 날부터 유료 예방접종도 실시하며 만14~59세 중 접종희망자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건강보험증, 장애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를 지참해 해당 기관을 찾아 접종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http://nip.cdc.go.kr)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받고 접종 전 아픈 증상(열, 감염증상 등)이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으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접종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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