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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천초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

김영환 지사 모교 방문·윤건영 교육감 참석

  • 웹출고시간2022.10.03 15:33:38
  • 최종수정2022.10.03 15:33:38

괴산 청천초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3일 기념비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청천초등학교가 3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비 제막식과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청천초에 따르면 이날 한마음 축제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과 학생, 지역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종진 청천초 총동문회 회장은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청천초 총동문회는 '백년의 배움터, 천년의 요람'이라고 적힌 기념비를 학교 정원에 세우고 이날 청천초 학생과 동문,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진행했다.

한마음 축제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과자 따 먹기' 등의 어린이 대회와 마을별 팀이 참가한 배구, 족구, 줄다리기, 청천면 게이트볼협회 회원 30명이 참여한 게이트볼 대회, 동문 가족 경기 등이 열렸다.

청천초는 1921년 4월 21일 청천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1996년 3월 1일 현재 학교이름으로 변경됐다. 2022년 1월 현재 7천1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청천초를 졸업한 주요 인사로 김영환(42회) 충북지사, 박연섭(45회) 전 괴산군의회의장, 성우 박기량(45회), 우종찬(51회) 충북전문건설협회장 등이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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