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0.03 12:39:09
  • 최종수정2022.10.03 12:39:09

전국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주덕초 학생들이 우유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가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2022년 학교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결과, 초등 부문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주덕초는 반별로 정해진 시간에 함께 우유를 마시도록 운영, 학생들의 에너지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건전한 우유음용 습관을 형성했다.

또 까르보나라 떡볶이, 리코타치즈, 컵우유커스터드, 마들렌 등 우유를 이용한 메뉴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우유 섭취를 유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우유 화분, 우유 딱지, 우유 누리호, 우유 새집 등 우유 팩을 이용한 만들기 수업, 가정 우유 요리 레시피 공모 등을 통해 학교우유급식의 동기를 부여하고, 우유에 대한 정보와 관심을 제공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전국 초등학교 6천157교(2021년도 기준) 중 2020년 우수학교(오석초), 2021년 최우수학교(엄정초)에 이어 3년 연속 초등학교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 공모전 개인부문에서도 최우수상(탄금초 이지호)과 우수상(용산초 김도은, 중앙탑중 이유진)에 선정돼 낙농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배승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신체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해 우유 급식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