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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6 14:36:34
  • 최종수정2022.09.26 14:36:34

충주 삼원초교에서 봉방동 경로잔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봉방동 삼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봉방동 경로잔치'와 '제8회 한마당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봉방동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지역 내 노인과 주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경로잔치는 풍물공연, 축하공연 이후 오찬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장수 노인 2명에게 이불과 꽃다발을 전달해 노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잔치에 이어진 봉방동 한마당잔치에서는 봉방동 주민 노래자랑과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 주민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인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행사, 복지사각지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봉방천사 및 위기가구 발굴 홍보가 진행됐다.

또 봉방동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승호 회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이 즐겁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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