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9.25 14:41:29
  • 최종수정2022.09.25 14:41:29

청주여고 동문 김민선(왼쪽)씨가 홍다영(왼쪽 두 번째) 학생회장과 최동일(오른쪽)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여고는 김민선(37기) 동문이 지난 23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주여고에 따르면 김씨는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하고 있으며, '2022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길에 모교를 찾았다.

김씨는 이날 후배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인으로서, 청주여고 동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여고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품행이 바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씨는 뉴욕 한인회 첫 여성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주 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다.

또한 나소 카운티 인권국장으로서 젊은 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유관순'상을 제정했으며, 미 국회의사당에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하는 등 미주 한인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