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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학교, '대학생 재능기부단과 함께하는 통계교육'

통그라미 프로그램 이용 실습 위주의 실용적인 통계교육 가져

  • 웹출고시간2022.09.18 13:42:32
  • 최종수정2022.09.18 13:42:32

단양소백산중학교 학생들이 '대학생 재능기부단과 함께하는 통계교육'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16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재능기부단과 함께하는 통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2022년 대학생 재능기부 통계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계청 소속의 대학생 재능기부단이 중학교로 직접 찾아와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통계 학습경험을 접하게 해주는 재능기부 수업이다.

이날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대학생 재능기부단이 찾아와 통계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생활 속 통계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통그라미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습 위주의 실용적인 통계교육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통계적 사고, 문제해결 역량 등 통계 소양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이경민 학생은 "생활 속 통계 활용 사례를 보니 교과서로만 배웠던 수학이 실생활 가까이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며 "직접 통그라미 프로그램을 이용해 설문 조사, 통계분석, 보고서 작성도 하고 다양한 그래프로 그려보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봉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홍수처럼 쏟아지는 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다룰 것이며 이 데이터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통계 리터러시(literacy)에 대한 소양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학생 재능기부 통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통계적 소양이 제고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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