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9.12 13:30:17
  • 최종수정2022.09.12 13:30:17

대한적십자 충북지사가 청주의 한 이산가족 가정을 위로 방문해 위로금과 한우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의 한 이산가족을 위로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지사는 이 가정에 방문해 이산가족 위로금 30만원과 한우세트 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이산가족 이정국씨는 북한 흥남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피난와 현재 청주에 정착중이다.

이정국씨는 "단 한 번만이라도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보고 싶다"며 "적십자에서 이렇게라도 직접 집에 찾아와 위로와 안부를 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천500명 대상 유전자 검사 사업 △1천명 대상 영상편지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산가족이 찍힌 옛날 사진 복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