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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7조 2천643억 원 편성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지역경제 회복 지원 중점

  • 웹출고시간2022.09.07 16:11:50
  • 최종수정2022.09.07 18:06:34
[충북일보] 충북도는 7조2천64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제2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6조 5천523억 원 보다 7천120억 원 증액된 7조 2천643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6조 5천890억 원, 특별회계가 6천753억 원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 예산은 충북 창업펀드 조성 기금 적립 200억 원, 충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건립 72억원, 충북형 도시농부 지원 시범사업 6천만원 등 12개 사업에 총 304억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4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4조5천억 원 증액 반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매입비 600억원 등 총 1천82억 원을 반영했다.

SOC 등 기반시설 확충에 총 482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 상촌~황간 국지도 건설 51억 원, 지방도 확·포장 7개 사업 59억7천만 원, 지방하천 정비 6개소 85억7천만 원 등이다.

사회안전망 구축에는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24억 원 증액, 무상급식 6억 원, 신종감염병 생활지원비 843억 원 등 총 2천425억원이다.

시외버스업계 유류비 특별재정지원 21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지원 64억 원, 비료가격 안정지원 117억원 등 총 977억 원을 반영해 경영환경을 위협받는 시외버스업계와 도내 농업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시·군과 도교육청 재정보강을 위해 시군조정교부금 402억 원, 충북교육청 전출금 42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방소멸대응 기금 12개 사업 119억 원을 편성해 도내 인구소멸에도 적극 대응 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 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15일 개회하는 제403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9월 28일 본회의에서 확정 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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